가장 중요한 본질은 '이어지는 것'
중도 중증장애인의 일상사회복귀를 돕는
'노운기념 전환홈'
추운 겨울 12월 소중한 참여자분이 전환홈을 이용해주셨습니다.
약 2주간, 일상생활기술부터 여가,외부활동까지 전환코치와 함게 진행하며
계획을 세우고 다양한 경험과 사회적응 훈련 및 적응력 향상에 집중하였습니다.


입소 후 일상생활기술 훈련의 가장 기초인 트랜스퍼를 훈련하면서 기능훈련을 강화하였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외부활동, 지하철이용, 볼링체험, 마트 방문하기 등을 하며 스스로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여자 전환코치 선생님과 라포형성을 하였고 함께 이동하면서 사회복귀의 노하우, 여러가지 고민들을
상담하는 유익한 시간들이였습니다.



전환홈을 이용하는 마지막 2주차에
참여자분의 대학합격소식을 전해들을 수 있었습니다.
원하던 대학과 과에 합격하여 기분좋게 전환홈을 마무리 할 수 있었고
낯선 대학생활도 전환홈의 훈련과 추억을 바탕으로 잘 지낼 수 있게 응원하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를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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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fkOuSwLiL14&t=3s

▶▶입소후 참여자와 가족분에게 온 작은 편지◀◀
마냥 부모님과 주변사람들에게 제 한몸을 온전히 의지하고 살아온 저는 대학 진학을 앞두고
당장 자립을 준비해야 했습니다. 근데 휠체어를 타는 장애인의 몸으로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 해야할지
너무나 막막했습니다.
올해 초 두달정도 입원했었던 국립재활병원 선생님들께서 부산에 내려 가면 해운대나눔과행복병원에 가보라는
말을 기억하고 여기에 가면 길이 생기겠다는 생각으로 입원할 각오로 재활의학과 의사선생님 진료실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의사선생님께서 이야기를 들어보시고 전환홈에서 코치를 받는 것을 추천하고 소개주셨습니다.
저와 같은 장애인의 일상적인 생활 자립을 돕기위해 비영리로 운영되는 곳이 있다는 것에 너무나 놀랐습니다.
전환홈은 주변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진 교통이 편리한 핵심지에 세련된 인테리어와 휠체어를 이용하기에
편리한 턱이 없고 넓고 안전한 집구조와 생활에 필요한 쌀부터 일체의 모든 물품이 잘 구비되어 있고
하물며 방문자를 위한 주차권까지 준비해 놓은 귀한 손님이 된것 같은 감동을 주는 곳였습니다.
좋은 환경에서 저처럼 휠체어를 이용하시는 코치님들께서 저의 신체적, 심리적인 눈높이로 옷입기와 신발신기부터
드라이 하기 등등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것들을 좀더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하는 방법을 알려 주시고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나들이를 하고 장보기, 음식점 이용하기, 스포츠 활동, 뜨거운 물건 옮기는 방법, 싱크대 이용시 휠체어 방향,
요리할 때 냄비 잡는 법, 뜨거운 음식 옮기는 방법, 턱이나 내리막을 좀더 편리하게 다닐 수 있는 휠체어 스킬 등등 사람이
생활하는데 필요한 세부적인 사항들까지 세심하게 코치해주셨습니다. 간호사선생님의 의료 및 건강관리 강의로
안전과 감염에 대해 예방의 중요성을 더욱 알게 되었습니다.
코치님들께서 역동적이고 주체적으로 삶을 대하고 생활하시는 모습을 보며 신체적 장애가 마음의 장애가 되어를
주변을 의식하며 얼마나 움추리고 지내왔는지를 깨달게 되었습니다.
저에게 일상생활의 자립뿐 아니라 저의 장애를 바라보는 의식의 전환의 기회를 주신 전환홈 신혜선 선생님과
코치 선생님들과 관계자님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러한 소중한 나눔과 배려가 헛되지 않게 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람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